
가이 리치, 발차기 액션 가득한 '로드 하우스' 속편 연출 맡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유명 영화 감독 가이 리치가 아마존 MGM의 2024년 리메이크작 로드 하우스의 다가오는 속편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이크 질렌홀은 UFC 파이터 출신 플로리다 키스의 경비원 엘우드 돌턴으로서 자신의 독보적인 역할로 돌아온다.
속편 제작 확정은 리메이크작이 2024년 3월 경이로운 데뷔를 하고 첫 두 주 주말 동안 5천만 건 이상의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의 전 세계 최다 시청 오리지널 영화가 된 후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파라다이스에서의 연출권 변경
원래 리메이크작은 더그 리먼(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이 연출했으나, 배급 전략을 두고 창의적인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
리먼은 논란 당시 "우리는 로드 하우스를 극장 상영을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아마존이 보상 체계를 조정 없이 스트리밍으로 전환했을 때, 관련된 모든 이들이 불이익을 봤다." 질렌홀은 아마존이 처음부터 스트리밍 공개를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가이 리치-제이크 질렌홀 창작 시너지 지속
이 속편은 2023년 전쟁 드라마 더 코버넌트와 곧 개봉 예정인 스릴러 인 더 그레이(헨리 카빌 합류)에 이어 리치와 질렌홀의 세 번째 협업이 된다. 각본가는 윌 비얼(베이보이즈: 라이드 오어 다이)이 맡았다.
리치는 지칠 줄 모르는 제작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 현재 톰 하디 주연의 파라마운트+ MobLand를 진행 중이며, 애플 TV+ 모험극 Fountain of Youth 준비에도 한창이다.
새로운 로드 하우스는 프라임 비디오의 액션 프랜차이즈를 확장해 나갈 것이나, 구체적인 줄거리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